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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 Future

운전자본의 개념이해

기업이 영업활동(원재료를 구입하고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현금이

매입채무,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에 묶여 있게 되는데, 이를 운전자본이라고 한다.

 운전자본 = 매출채권 + 재고자산 - 매입채무



* 기업의 입장에서는 운전자본만큼 현금이 묶여 있게 된다. 그래서 운전자본의 증가는 현금의 유출 효과로

나타나고 반대로 운전자본이 감소하면 현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 매출액 증가율에 비해 운전자본 증가 폭이 작다는 것은 매출채권, 재고자산의 증가율 보다 매입채무의

증가율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운전자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여유 현금을 확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본적 지출은 미래의 이익창출을 위해서 토지, 공장, 기계장치 등 비교적 오랫동안 보유하게 되는

자산에 투자한 비용을 말한다.

 자본적 지출 =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의 유출 = 토지/건물/기계장치+차량운반구의 취득 등

(제품 생산과 상관없는 일시적인 투자비용=단기 대여금, 매도가능증권 취득 등은 제외)

 * 이것이 적은 기업은 경제적 해자가 클 가능성이 있다. 동일 업종에서 이것이 적은 기업이 경쟁력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급격한 자본적 지출 증가는 성장을 위한 준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목.

* 자본적 지출없이(감가상각비) 꾸준한 이익 성장을 보인다면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주주에게 배분될 이익이 커지기 때문.

 

 배당성향은 순이익 대비 배당금의 비율로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어느 정도를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지 나타낸다.

 

배당성향 = 배당금 총액 / 당기순이익 x 100(%)

 

*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재투자와 배당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배당과 반대되는 개념인 사내 유보율은

기업이 재투자를 위해 순이익을 기업 내부에 남겨두는 것을 말한다. (사내유보율 = 100% - 배당성향)

 

*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에 대한 투자매력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배당성향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보다는 배당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대주주의 지분율과 지배구조에 따라 배당성향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기업도 있다. 

 

* 참고로

  1) 배당률 = 주당 배당금 / 액면가 x 100 , 2)배당수익율(또는 시가배당율 = 주당배당금 / 주가 x 100(%)

 

▶배당수익률을 공시하는 것이 원칙.

 

 제 3자 배정을 통해 유상증자가 이루어진 경우 기존 주주는 싼 가격으로 주식을 배정받지 못하게

되므로 권리락 후 주가 하락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기업의 경영 성과가 악화되어 단기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유상증자를 했거나 운전자본의

부족으로 유상증자를 했다면 기업의 주가는 유상증자 후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 따라서 유상증자의 목적이나 사용처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상증자를 실시하면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이 자본금으로 옮겨가게 된다. 이익잉여금은

대체로 처분이 자유롭지만, 자본잉여금의 경우는 손실을 보전하거나 자본금으로 계정을 분류하는

경우 외에는 처분이 불가능하다. 자본금은 회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적 재산이며 동시에

채권자에 대한 최후의 담보물이기 때문에 처분하기가 가장 어렵다.

 

결국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분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금이 다른 목적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회사의 재무상태를 탄탄하게 만드는데 있다.

 

 유상감자는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보상한 후 자본과 주식수를 줄이는 것으로 자본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투자자가 원금을 회수하고자 할 때 실시(자본은 기업의 근간이 되는 자산이므로 함부로 줄이지 않는다).

 

* 기업이 유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 많은 이익이 유보되어 이를 주주에게 돌려주고 자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ROE는 높아지는

반면에 자본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기업의 기초체질은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성장이 정체되고 많은 현금이 들어오는 기업은 유상감자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투자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분율에 비례하여

감자비율만큼 소각한 대금이 지급된다. 외국인 투자자가 싼 가격에 국내 기업을 인수한 후 유상감자를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해간 사례가 많다)

성장이 정체되고 많은 현금이 들어오는 기업의 경우 유상감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

 

 무상감자를 하면 자본금이 줄어들고 자본잉여금은 증가한다. (주주에게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주식 소각)

적자가 누적된 기업은 이익잉여금을 모두 소비하고, 자본잉여금이 바닥난 후 자본금까지 감소한 상태로

자본잠식상황이 된다. 기업은 늘어난 자본 잉여금으로 누적된 적자를 해결하고 자본잠식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감자차익으로 결손금을 상계처리)

 

* 자본금 = 액면가 X 발생주식수, 자본잉여금 = (발행가격 - 액면가) X 주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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