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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나도 이렇게 늙으면 좋겄다~

매주 한번 은행에 들러 만원짜리 신권을 100만원씩 바꿔가는 어르신이 계셨다. 이유를 물어보니 매주 손자·손녀를 앞세워서 두명의 며느리가 오는데 두 며느리에게 용돈하라고 각각 50만원씩 준다고 한다. 그 재미에 며느리들도 주말만 되면 아이들과 시아버지댁에 놀러 오는 것이 습관이 됐다는 것이다.

한번은 주말에 "제주도에 1박2일로 여행을 가니 이번주는 오지 말라"고 했더니 며느리들이 "그럼 금요일에 갈까요?"라며 정색을 했다고 한다. 를 읽고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해 본다. ㅋ

박스나 안 주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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