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인들의 일상과 고충을 유쾌하게 담아낸 ‘실버 센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센류’(川柳)란 5·7·5조의 총 17글자로 구성된 일본의 짧은 정형시로 에도시대 중기에 시작돼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했다고 한다. 실버 센류는 노인들이 지은 작품을 일컫는다.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요시무라 아키히로·73)
연상이 내 취향인데 이젠 없어”(야마다 요우·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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