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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스마트폰 & IT기기

네로버닝 사용법

지식iN 활동을 하면서 윈도우CD굽는 방법, 음악CD굽는 방법등을 묻는 글을 많이 봅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에선

버닝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Nero 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Easy CD나 Windows Media Player, 기타 다른 방법으로

음악CD나 데이터CD를 구울 수 있지만, CD/DVD버닝 관련된 작업에서는 NERO면 충분합니다.

 

* 'Nero Burning ROM'은 '네로'로 칭하겠습니다.

 

네로를 설치하면 많은 프로그램들이 깔립니다.

속도측정, 커버제작, 익스프레스 등 꽤 많이 설치가 되는데요, 다른 부가기능은 거의 필요 없고

제일 핵심이 되는 프로그램은 Nero Burning ROM 입니다.

 

그 다음으로 Nero Express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건 일종의 '마법사'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네로로 작업하는 것을 쉽게 단계별로 진행하면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네로를 실행합니다.

 

도구모음에서는 '새 파일' 과 '굽기' 메뉴를 주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간혹 Image Recoder로 선택하고 굽기가 안된다는 분들이 있는데, Image Recoder은 네로 이미지 파일인 NRG 파일로 저장할 때 쓰입니다.

 

많은 분들이 버닝이 안된다고 할 때, 1차적으로

G: TSSTcorp CDDVDW SH-S223C 라고 표시되어있는 부분은

자신의ODD가 표시되어있는지 확인합시다.

 

▼ 새 작업을 하기 위해서 도구모음의 '새 편집'을 누릅니다.

▲ 이 순서에서는 좌측의 부분을 설명하겠습니다.

 

좌측 상단의 'CD' 와 'DVD'를 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드시 매체의 형식에 맞게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좌측의 나열된 것들은

 

CD-ROM -> 일반 데이터 CD를 구울 때 선택합니다.

 

오디오CD -> 오디오CD를 구울 때 선택합니다.

 

믹스 모드 CD -> 데이터CD+오디오CD 입니다.

믹스 모드 CD -> 믹스모드는 첫 번째 트랙에 데이터가 저장되고, 그 뒷부분은 오디오 트랙이 저장되는

믹스 모드 CD -> 방식입니다. 데이터 CD와 오디오CD를 함께 사용되기 위해 고안된 저장방식이지만,

믹스 모드 CD -> 구형 CD플레이어의 경우, 첫번째 트랙을 먼저 읽기 때문에 믹스모드CD를 제대로

믹스 모드 CD -> 사용할 수 없습니다.

믹스 모드 CD -> 또한 신형에서는 skip 하고 오디오 트랙을 읽지만, 구형은 심한 잡음을 내서

믹스 모드 CD -> 스피커에 무리를 주기도 합니다.

 

엑스트라 CD -> 오디오CD+데이터CD 입니다.

엑스트라 CD -> 이 방식은 믹스모드CD와 반대로, 앞부분은 오디오, 뒷부분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엑스트라 CD -> 방식입니다. 보통 오디오플레이어에서는 앞부분의 오디오를 먼저 인식하므로 그냥

엑스트라 CD -> 오디오CD로 사용할 수 있고, PC에서는 바깥쪽의 데이터를 먼저 인식하기 때문에

엑스트라 CD -> 데이터를 먼저 인식합니다.

 

쉽게 말해, 믹스모드나 엑스트라모드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볼 수 있고

오디오면 오디오CD를, 데이터면 데이터CD를 굽는게 보통이지만,

부득이하게 하이브리드 모드로 구우려면 엑스트라 CD로 구우면 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세부설정 부분입니다.

 

▼ 주요하게, 자주 보는 탭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 멀티세션 탭에서 볼것은

'멀티세션 만들지 않음' 에 체크해주면 됩니다.

 

멀티세션 만들지 않음은 흔히 'CD를 닫는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추후에 CD에 다시 데이터를 저장하고 싶은 경우에

'계속해서 멀티세션으로 디스크 작성'을 해주면 추가로 데이터 기록이 가능합니다. (RW)

 

하지만, 이 방법은 매우 불안정한 방법이며, 필자의 경험상 오류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왠만해서는 한번에 정해진 데이터를 계획적으로 만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이블 탭에서는

CD/DVD의 레이블 이름을 정해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그냥 지나가면, [내 컴퓨터]에 '새 파일'이라는 촌스러운 CD이름으로 뜨니

적절한 제목을 넣는다면 보기도 좋고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 '굽기'탭에서는, 지금 굳이 보지 않아도 나중에

굽기 명령을 내리면 또 나오긴 합니다.

 

여기에서는 별로 건드릴 것은 없지만, '레코딩 속도'에서 원하는 레코딩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속이 낮을수록 지터(오디오CD에서의 튐 현상)이 적다고 하는데요,

요즘의 CD/DVD 버닝기술이 좋아서 왠만해서는 기본값으로도 안정적으로 굽기가 됩니다.

 

그래도 모르니 2~3단계 낮은 배속에서 구워서 손해볼건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지터 생겨서 CD를 버려야 하는 상황보다는 나을테니까요^^

 

간혹 이 부분이 비활성화가 되있거나, 1배속이 좋다고 하는 것을 듣고는 1배속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1배속은 정말 RW 초기에 굽기배속이 정말 낮을 때, 그 때는 1배속도 있었지만,

지금은 굽기배속이 높아서 최저배속이 기본 8배속 정도 됩니다.

굽기 배속은 ODD마다 지원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해 주세요^^

 

 

오디오 CD 만들기

 

사실 데이터 CD를 굽는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CD-ROM(ISO)를 선택하고 나타나는 창에 원하는 파일들을 끌어다 놓고 '굽기'를 누르면 됩니다.

너무 쉽기 때문에 PASS하고, 많이 질문하는 오디오 CD 굽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 도구모음의 '새 편집'을 누릅니다.

좌측에서 '오디오 CD"를 선택합니다.

 

오른쪽 탭에서

CD레이블 명을 정해주세요.

 

특별히, '트랙과 트랙 사이의 무음 없앰'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항목을 체크하시면 트랙과 트랙 사이에 무음 없이 넘어갑니다.

 

단, 페이드in/out(소리가 서서히 줄어들거나 커짐) 되면서 무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애시당초 곡의 처음과 끝에 무음이 없이 바로 이어지는 곡들에 한해서 자연스러운 트랙이동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콘서트 현장을 녹음한 CD같은 경우에, 무음없이 다음트랙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그것은, 트랙과 트랙 사이에 변화가 없이 노래를 중간에 '툭' 짤라놓은 것입니다.

이런 사전 작업을 하지 않은 보통의 음악파일을 '트랙과 트랙 사이의 무음 없앰'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 우측의 브라우저에서 음악파일을 선택하고 좌측으로 드래그 해줍니다.

MP3, WMV, WAV같은 파일들은 기본적으로 네로가 지원해 주지만

그밖에 OGG 등의 음악파일은 별도의 플러그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하단 파란색 상자 부분에

시간을 표시하는 타임란인을 보셔야 합니다.

 

데이터 CD는 용량을 따져서 700~800M CD에 맞춰서 데이터를 넣어야 하지만

오디오 CD는 용량이 아니라 '시간'을 따집니다.

 

왜냐면 PC뿐만 아니라 '오디오 플레이어'에서도 실행되야 하기 때문에 '표준'을 따라야 합니다.

 

뭐, 80분인 이유는 80분 짜리 클래식 음악을 담기 위해서 그랬답니다^^

어째든, 재생하는 파일의 총 시간의 합이 80분을 넘기면 안됩니다!! (그래프를 보면서 조절하세여)

 

노래를 추가하고, 순서도 마우스로 드래그 하면서 정해주셨으면 '지금 레코딩' 또는

(도구모음의) '굽기'를 누릅니다.

  

▲ '굽기'탭이 다시 나왔는데요,

오디오 CD는 지터가 생기면 정말 거슬리기 때문에, 레코딩 속도를 32X 나 24X로 설정해 주고

'굽기' 하세요.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여기까지의 작업 하기 이전에 공CD를 미리 넣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XP나 윈도우7이나 자체적으로 공CD가 삽입되면

인식하여서 새 공CD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네로에서 작업하기 이전에 윈도우에서 공CD에 작업 하기 때문에,

정작 네로에서 버닝을 하려고 하면 '사용할 수 없는 CD'라고 하면서 안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윈도우에서 네로보다 선수쳐서 '새 작업' 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네로에서 모든 설정을 마치고 '굽기' 버튼을 누르면 ODD트레이가 알아서 열립니다.

네로에서 공CD를 넣어달라고 트레이를 지가 엽니다.

그 때 공CD를 넣고 트레이 문을 닫아주면, 네로가 자동으로 버닝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런식으로 작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CD 굽기  ( ISO 파일 굽기 )

 

요즘은 윈도우7도 ISO로 배포하는데요, 이런 ISO파일을 굽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냥 알집으로 압축을 풀어서 굽는 사람, ISO파일을 통채로 그냥 굽는 사람 들도 있습니다.

 

 

('새 파일'로 새로운 작업환경을 만드셨으면 그냥 닫아주세요.)

 

[레코더] -[이미지 레코딩] 을 선택합니다.

 

ISO파일을 선택하는 창이 나옵니다.

ISO파일을 선택합니다.

 

▲ 자, 여기서도 CD인지 DVD인지 잘 선택해 주시고,

오른쪽 세부설정은

ISO파일의 경우엔 특별히 설정해줄 건 없습니다.

이미 레이블명도 정해져 있고, 멀티세션을 만들 수도 없습니다.

 

바로 '굽기'버튼을 누르면 ISO파일이 기록됩니다.

 

 

ISO파일은 부트영역이나, 원본 CD의 데이터구조를 그대로 저장해놓은 파일입니다.

그러므로, 원본CD에서 추출한 ISO파일로 굽게된 복사본 CD는 원본CD와 내용이 100%같습니다.

이런식으로 구워야 윈도우CD의 부트영역까지 복제가 가능해서 부팅이 가능합니다.

만약, ISO파일을 풀어서 굽거나, 처음부터 iso파일이 아니라 zip같은 압축형태로 배포되는 해적판 윈도우의 경우에는, 부트영역 정보가 없기 때문에 부팅되는 CD가 아닙니다.

 

 

 

이 글의 Nero Burning ROM 버전은

 

 

10 버전 입니다.

 

 출처 : 바로가기